어제 자기전 핸드폰을 봤는데 

실시간 뉴스가 떳더군요.

'스나마'?

쓰나미? 무슨 태풍이름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뭔가 유심히 찾아봤더니, 약간 충격적이었네요.

혹시 전말에 대해서 못들으셨다면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스나마뜻 풀이

사건의전말은

지난 3~5월에 인하대 의예과 15~16학번 학생들이

'인근 고기집'과 '축제 주점 등지'에서 

후배들에게 '스나마'라는 것을 아냐고 물어봤다고 하고

같은과 여학생들을 언급하며

성희롱을 했다고 합니다

스나마뜻풀이

성희롱의 내용은 주로

같은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중에서 

그나마 ㅅㅅ하고 싶은애가 누구냐의 질문을 하면서 

질문을 했다고 하네요.

다음은 

그다음 16학번 학생들 3명은

그 밑에 후배 학생들 3명을 불러 

밥을사주면서 다시 물어봤다고 하네요.

다시 스나마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일부 남학생들은 

후배가 여학생 이름을 말하자 

"외모는 별로니 얼굴을 가리고 관계를 하면 되네"

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대자보에 쓰인 성희롱 내용을 적어보자면

"스나마라고 알아? 나는 OOO(같은 과 여학우의 이름)이다, 너는 누구야?"

"걔는 비닐봉지 씌우면 먹을 수 있겠네"

"누구한테 박고 싶어"

"걔는 지금 불러도 할 수 있을 걸"

"따X고 싶은 사람 베스트 1,2,3 뽑아."

등의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통상 같은 본과 대학이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같이 수업을 받는게 일상인데,

아무리 술자리라고 하지만, 본인들에게 그런식으로 성희롱을 했던 

남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꼇수 있다고 했고

그에따라

인하대 학생 상벌위원회는

남학생 11명에 대해서

5명을 무기정학했고

6명을 유기정학(90일)

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해 남학생중 15학번 7명은 

학교 측의 징계가 너무 부당하다고 하면서

최근에 인천지방법원에 징계처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징계처분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동시에 대형 로펌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수억 대의 소송을 건 상태입니다 

이들은 그것에 관해서

"남학생들만 모인 자리에서 이성에 관해서는 충분히 할수 있다고 말하면서"

"20대 초반의 남학생들이 술기운에 다들 아는 의예과 학생들에게 한정해 설문하듯 대화를 나눴다"

고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단순 분위기에 휩쓸려서 본인들이 한 말에 대해서 수위를 조절하지 못한것이고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성적인 대상으로 삼거나 평가한 것은 아니다, 

다만 단순히 농담조로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네요.

하지만 그에 대해서

피해 여학생들은 학교 의예과 건물에 성희롱 내용을 담긴 대자보를 붙였으며

징계처분무효확인 소송이 접수되있는 재판부에 

빠른시일내에 탄원서를 낼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에대해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학생들이"

-"정말 놀랍고 충격적이다"

-"학교는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

-"인간의 탈을 쓴 짐승에 불과"

-"스나마는 또 뭐야" 

라는 반응을 보이며 당황해했네요.

여기까지 인하대의대 사건 

정리 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두번 반복해도 과하지 않은 이슈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로 제2작전사령관인 '박찬주 대장과 부인의 공관병 갑질'에 대한 이슈입니다.

많은 분들이 문제의 파악서부터 진행상황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그리 많이 말씀드릴건 없는데,

오늘 말씀드릴건..

기본적으로 공관병이란 무슨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상처됐다면 죄송' 이라는 말을 한 이야기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관병이란

-군대를 다녀온 분이라면 모두 알고있지만, 

군부대란 하나의 사회입니다.

사회라는건, 각각의 사람들이 자기가 맡은 일이 정해지게 됩니다.

예컨대,병사 간부들이 군대에있으면서 떼넬수 없는것이 아마 밥세끼를 다 챙겨먹는것일 텐데요.

그렇기에 조리병이 있게되고,

그들이 필요한 물건이나 식생활용품을 사는 등을 위해서 

필요한 PX등을 관리하는 병사는 PX병이라고 합니다.

공관병 같은 경우에는

해당부대에 연대장 이상의 지휘관에 거주하는 

공관의 관리병입니다.

사실 공관병은 그 보직자체에 대해서 약간의 혼란이 있을수 있습니다.

근무지와 모시는 상관들의 특성 혹은 인품에 따라 

공관병의 처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서 그런데요.

기본적으로 공관병은 

해당 지휘관의 기본적인 행정업무를 맡게되어있지만

때에 따라서 그러한 집권의 범위가 넘어지게 된다면

개인적인 심부름이나 사적인 일도 드는경우도 있습니다.

덧붙여 각부대에 최고의 지휘를 가진사람을 모시는 것이기에,

보통 이등병의 직원들을 뽑는것이 아니라

조금 눈치도 빠르고, 어느정도 군대돌아가는 일병이상의 친구들이 뽑히게 됩니다.

덧붙여 위에 말한것처럼 사적인 일도 드는경우가 있기에 

(아이들 숙제 및 논문대필등)

소위 말하는 SKY 및 외국명문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병사들이 다수뽑히기도 합니다

이번 박찬주 대장의 사건에서는 이부분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군대나온 아들의 바베큐파티

-전자팔찌를 차고 호출을 받는것

-그밖에 몇개나 되는 냉장고를 관리한다는것 이런 모든것은

철저한 직권남용이고, 비인간적인 처우라 볼수있습니다.

현재 공관병은

해군은 3명정도

공군은 15명 

육군은 약 200명정도 

되서 현재 병역지원 감소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시점에서 인력낭비를 예상하고 있네요.

사실 이접부터 장군/제독의 가족의 공관병에 대한 

이야기가 슬슬 나왔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워낙 너무 위에 지휘이고 하다보니 쉽사리 건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이번건은 그 전역한 병사들의 증언이나, 수위등이 

평소에 발표했던것과는 차원이 달랐기에 아마도 심각하게 문제가 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문제된건 무엇이었을까요?

박찬주 대장과 관련해서 이번에 군 인권센터에 들어온 제보를 아래에 

적어놓겠습니다.

부조리 목록

-본인이 할수있는 기본적인 가사 생활을 공관병에게맡김

-단순히 시킨것을 떠나서 덜 되어 있다면 반말과 폭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야채를 다듬던 공관병의 칼을 빼앗아 도마에 내리치면서 

'제대로 할수있는게 없다'

등의 폭언을했고

-박 대장이 사용하는 미니 골프장 골프공을 줍는다

-공관병중에는 불교 신자도 있지만 억지로 일요일에 교회를 데려가 예배에 참석시키기도 했습니다

-인근 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박대장의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바비큐파티를 여는 준비 뿐만아니라

아들의 빨래까지 시켰다고 합니다.

-손님 대접용 혹은 선물을 위해서 모과청 만들기, 비오는 날 감 따서 곶감으로 만들기 등

도저히 일반적인 공관병에게 시킬수 없는 일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후에 행보

박찬주대장은 전역서를 냈지만, 아직 군대에서는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덧붙여 박찬주 대장의 부인은 참고인 자격으로 군 검찰잔 소환조사에 응했으며

거기에서

"상처됐다면 죄송, 그냥 편하게 아들같이 생각하고 있었고 

그들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형제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이번에 현재 박찬주대장의 자리인 제2작전사령관에 대한

후임 인사가 임명되게 된다면 

박 사령관은 자동적으로 전역 처리가 되면서 민간인 신분이 되고

민간검찰로 이첩이 되게 됩니다.

즉 군에서 수사할수 없다면, 오히려 민간으로 수사권을 넘긴다는 것이고 

이번에 소환된 박찬주대장의 부인또한 다시 수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러한 부당행위를 당한 병사들의 가족의 심정은 오죽했을까요.

이번에 제대로 이러한 일을 정리함과 동시에 깔끔히 마무리 되었으면 참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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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인 댕구알 버섯이 남원서 발견됐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이렇게 화제가 되었을까요?

한번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댕구알버섯 정의 어원

댕구알버섯은요 

중국에서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로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에 오니후스라고 불려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모습이 너무 특이해서 눈깔사탕을 뜻하는 댕구알이라고 해요.

영어로는 ( Lanopila nipponica)이라고 합니다

댕구알버섯크기

지름이 약 34CM, 5CM의 축구공 모양으로 표면은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얘가 특이해서 그런지 새등의 먹이감으로 잡히기 쉽상인가봐요

그래서 잘 크기가 쉽지않아서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것이 평소에는 땅속에서 콕 박혀살다가

생육환경이 안 좋아지면 땅 위로 올라와 포자를 퍼뜨려서 아마 잘 안보이는가 싶습니다.

덧붙여 작을 때는 먹을수있는데 밀가루 반죽처럼 끈적끈적해서 식감이 크게 좋지는 않다고하네요

댕구알버섯 가격 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처음 나타난건 70년대이구 그 비싼가격과 더불어 채집이 쉽지않아서 

약성 실험이 이뤄진 적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가격은 없구, 말 그대로 부르는게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댕구알버섯의 효능

한의학에서는 이 댕구알버섯을 

목이붓고 아플때, 목이 쉬었을 때, 코피,부정 자궁 출혈,

외상 출형등에 아주 큰 효과를 보고있다고 합니다.

덧붙여 남성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아마 이제는 안보이겠네요 ㅋㅋ

산에 올라가면 다 뜯어갈수도 있으니 ㅎㅎ

아직은 식용으로 확정이 된것도 그렇기에

가격도 정확히 얼마다라고 측정하기는 힘드니 일단 지켜보시고 좀 많이나오고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혹시라도 등산하다가 

보시더라도 그냥 먹기보다는 

확증이 된 상태에서 드심이 좋을듯하네요 ㅎㅎ

어디서 발견?

31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마을 에서 

사과농장(과수원)을 운영하는분이 

본인의 사과밭(완도수목원)에서 2개의 댕구알 버섯을 발견했다고 해요.

재밌는 사실은 이분의 사과밭에서는 이번말고도 

2014년에 2개 

2015년에 2개의 댕구알 버섯이 발견된데 이어

2016년에는 8개가 발견됐다고 하네요

ㅎㄷㄷ

내년 이맘때 쯤 이면 아마 사과밭쯤에서 대기타고 계신분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결론

사실 이게 양이 많이 나지 않았기에 

많은 분들이 드시기엔 막 좋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덧붙여 좋을것 같아서 산에 올라가서 무작정 찾기에는

너무 큰 로또구요 ㅠㅠ

그러니  

혹시라도 등산을 하시다가 발견하면

일단 멈추고 주의 의료기간에 전달해주면 

오히려 더큰 가치를 볼수있을까 합니다.